▲ 사진=광진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은 6월 17일 제22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번 구정질문은 문경숙 의원, 장길천 의원, 이경호 의원이 구정전반에 대해 질의했다.

먼저 문경숙 의원은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체육대회 개최현황 자료와 함께 한마음 구민체육대회를 매년 개최에서 격년 개최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장길천 의원은 청춘뜨락의 활성화를 위해 관리인력 확충 및 관리초소를 설치하고 편의시설과 조형물을 설치해 휴식공간을 조성하도록 할 것을 제안하고 중고도서 등의 기증을 통해 미니도서관을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광진구의 거리가게(노점상) 현황의 분석과 함께 이들의 활성화를 위해 디자인 변경, 청결상태 유지, 도로와 부스간 이격조정으로 보도폭 확보, 주기적 식품위생 지도 등을 요청하며 기존가게의 활성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단계적 자연감소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이경호 의원은 주요 정책사업 등에 대한 관리의 문제를 지적하며 업무수행시 법령·예규를 준수해 줄 것을 요청하고, 특히 홈페이지를 이용한 정보공개는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해 줄 것을 질의했다.

구정질문에 대한 구청장의 답변은 19일 수요일 3차 본회의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20일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및 상정안건 등을 의결하고 정례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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