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가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24개소 908명을 대상으로 「아빠의 반딧불이」창작 뮤지컬 공연이 열리고 있다. 사진=포천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포천시는 지난 17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24개소 908명을 대상으로 '아빠의 반딧불이' 창작 뮤지컬 공연을 2회에 걸쳐 성황리에 마쳤다.

'아빠의 반딧불이'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기자기한 무대와 신나는 노래, 재미있고 감동적인 내용을 통해 교육적 부분이 잘 전달됐고, 레이저와 다양한 조명효과가 있어 눈과 귀가 즐거운 신나는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건강"이라며 "금연하는 깨끗한 세상 속에 우리 아이들이 반딧불처럼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오 포천시보건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흡연이 얼마나 몸에 해로운지를 알리고 흡연예방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천시민의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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