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공주시 중학동 반죽경로당 회원 20여명은 지난 18일, 관내 반죽동과 봉황동 일원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공주시중학동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시 중학동(동장 김기남) 반죽경로당 회원 20여명은 지난 18일 관내 반죽동과 봉황동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아침 일찍 중학동주민센터에 집결해 대통사지와 제민천변 도로, 감영길, 당간지주길 도로변을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깨끗한 지역만들기에 앞장섰다.

반죽동노인회 ‘9988백합회’ 회원들은 지난 2016년부터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월 2차례 구도심 지역의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기남 중학동장은 “쾌적한 중학동을 만드는 데 어르신들의 동참에 감사드린다”면서 “근대문화유산이 풍부한 중학동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데 깨끗하고 환한 도심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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