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이용 예약은 7월15일부터 가능

▲ 사진=성동구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7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 9주간 서울숲 여름캠핑장을 운영한다.

2015년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서울숲 캠핑장은 총 24면으로 이용시간은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1박 2일이다. 8월 중 이용에 대한 예약은 7월 15일부터 가능하다.

예약방법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이용요금 1만원을 선결제해야 예약이 완료된다.

캠핑장 위치는 서울숲 16번 출입구에서 가까우며,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안전하고 건전한 캠핑문화 정착을 위해 캠핑장 내에서 취사와 음주는 금지하고 있다.

또한, 구는 캠핑을 즐기는 이용객들을 위해 기존 서울숲 프로그램 외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추가로 준비했다. 특히 전년도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야간 곤충 탐험 프로그램'을 금요일 1회에서 금요일, 토요일 각 1회 총 2회로 확대시행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거리 이동이 번거로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을 위해 마련한 서울숲 여름캠핑장이 주민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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