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시 계양구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 계양구는 20일 작전초교 인근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시민단체와 연계한 교통사고 줄이기(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박형우 계양구청장을 비롯하여 계양경찰서, 계양구녹색어머니연합회, ㈔인천계양모범운전자회, 학교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시간에 맞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포함해 '교통사고 절반줄이기' 및 '어린이 보호구역 서행운전' 등 홍보를 했다.

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횡단보도에서는 멈춘다, 살핀다, 건넌다' 스티커가 부착된 홍보물품을 나눠주어 안전 보행을 유도했다.

한편, 박형우 구청장은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구석구석을 살피며 인도, 교통안전시설물, 가로수 등의 정비와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통학로 불법 주정차,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 등 어린이 통학에 위험이 될 만한 요소 및 취약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고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추진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 구 녹색어머니회와 연계해 매주 목요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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