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인여자대학교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경인여대는 지난 19일 교내 스포토피아관 공연장에서 2019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알버트슈바이처재단 한국대표부 임직원을 비롯해 류화선 총장, 해외파견 봉사단원, 인솔교직원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하계 해외봉사단은 총203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캄보디아, 베트남, 키르키즈스탄, 몽골, 중국, 러시아 등 총 6개국 9개팀이 파견돼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 한국문화 등 다양한 교육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인여대의 지속적인 해외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국제알버트슈바이처재단,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 중헌제약, 크리스탈생명과학이 1억3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는데, 경인여대는 하계 해외봉사단 파견시 환경이 열악하고 의약품이 부족한 지역에 이를 기증할 계획이다.

류 총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교관과 같은 사명감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여대 사회공헌센터는 지난 1997년부터 이번 봉사단까지 4051명의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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