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시 서구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청 기업&일자리 지원센터' '인천서부 고용복지+센터'와 공동으로‘2019년 제2회 서구 채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지역 내 30개 기업이 직접 참여해 1:1 현장 면접을 실시했으며, 20개 업체가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간접 채용관이 마련돼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했다.

168명의 직원 채용 행사에 394명이 면접에 참여해 84명이 현장에서 1차 면접에 합격했으며 최종합격자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채용행사와 연계해 구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는 취업을 원하는 만 60세 이상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주는 실버인력뱅크 사업을 홍보하고, 서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일자리사업 상담 및 홍보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사회적기업 및 청년층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홍보와 당뇨·혈압검사(구 건강증진과) 및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여하는 구인·구직자들에게는 취업에 대한 정보 및 혜택을 제공받는 기회가 됐다.

이재현 구청장은 "앞으로도 서구 채용한마당, 금요채용마당 등 다양한 채용 행사를 통해 구인·구직자를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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