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히메노라멘 부산 화명동점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2017년부터 시작된 히메노라멘은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도 차별화된 메뉴 선정으로 업계 내 유독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히메노라멘은 대전에서 봉명동을 시작으로 탄방동, 가수원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두고 있다. 

히메노라멘은 술을 마신 후 해장하기에 좋아 현재 몽골 울란바토르에도 개점할 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히메노라멘은 예약을 받지 않고 있으며,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정말 일본풍이 느껴져 좋아하는 이들도 많다는 평이다. 이처럼 히메노라멘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부산 맛집 '히메노라멘'이 화명동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히메노라멘은 입맛대로 주문서를 작성할 수 있어 선택폭이 넓고, 세트메뉴도 있어서 점심시간에도 손님들로 북적거린다. 주문 후 10분 내외로 라멘이 나오기 때문에 성격 급한 한국인들에게는 제격이며, 특히 화명점은 한달안으로 배달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기에 편의성까지 더한다.

부산 화명동 맛집 히메노라멘 관계자는 “라멘 안에는 기본으로 아지타마고(반숙 계란)과 김, 차슈가 들어가는데, 김에 차슈와 라멘을 함께 싸먹듯 먹으면 맛이 남다르다. 라멘을 다 먹은 후에는 밥 한공기를 주문해서 말아먹는 분들도 많다”며 “최근에 규동이 신메뉴로 출시되었는데 신메뉴 또한 많은 이들 사이에 호응이 높다. 아울러 면을 좋아하지 않는 이들도 규동으로 배를 채울 수 있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이드 메뉴도 다양하다. 라멘을 먹다가 조금 물린다고 느껴질 때, 한번씩 사이드메뉴 먹어주면 딱 좋다”며 “주류도 사케, 삿포로 등 일본 느낌이 물씬나는 술들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살얼음이 동동 띄워진 냉우동 메뉴도 있어 여름에는 많이들 찾아주신다”고 전했다.


이어 “면발이 탱글탱글하고 쫀득해서 식감이 좋고, 히메노라멘만의 차별화된 간장 육수가 맛있어 인기가 좋다. 특히 고객의 입맛에 맞춘 메뉴를 선보이면서 유명해졌는데, 맵기 조절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토핑을 선택할 수 있어 취향에 따른 라멘을 먹을 수 있는 부산 라멘 맛집으로 잘 알려졌다. 특히 전통적인 일본식 라멘에서 벗어난 '한국형 해장 라멘'을 제공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산 맛집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히메노라멘은 부산 북구 맛집으로서 에비후라이, 치킨가라아게, 타코야끼, 수제 고로케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준비하고 있으며, 미니규동, 간장계란밥 등 밥류 메뉴도 함께 구성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그는 “돼지뼈를 우려낸 국물로 만든 라멘인 돈코츠라멘과 더불어 고춧가루를 베이스로한 히메노라멘의 비법소스까지 취향에 맞춰 양까지 조절이 가능해 선택의 폭이 넓다”며 “그 외 다양한 사이드 메뉴로 배불리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매장 위치는 화명동 핵심상권에 자리잡아, 유동인구가 많다”며 “차별화된 메뉴와 입맛 돋구는 음식을 선보여 식사로도, 해장용으로도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주신다. 높은 인기 덕분에 부산지역 라멘집으로는 드물게 웨이팅까지 발생하고 있으며, 자연스레 높아진 객단가로 매출까지 상승 시켜 고객과 점주,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히메노라멘의 메뉴, 창업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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