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지난해에 이어 2위…SK하이닉스 단숨에 4위 올라
특히 SK하이닉스는 올해 처음 '톱10'에 진입하면서 단번에 삼성전자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 2014년 1위였던 대한항공은 총수 일가의 갑질이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2017년과 지난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나 올해 '톱10'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6.25)가 지난해에 이어 3위에 올랐으며 CJ E&M(7.2%)은 네이버와 0.2%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올해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SK하이닉스(4.4%)와 대한항공(4.35), CJ제일제당(4.2%), 아모레퍼시픽(3.6%), 포스코(3.4%), 현대자동차(3.3%), 호텔신라(3.0%) 등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삼성전자로 응답한 비율이 9.2%로 가장 많았으며 여성은 CJ E&M(10.2%)을 '입사 희망 기업' 1순위로 꼽았다.
취업 선호 기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관심 업종'이라는 응답이 21.1%로 가장 많았고 '우수한 복리후생'(15.5%)과 '성장·개발 가능성과 비전'(14.0%) 등으로 나타났다.
권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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