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일간투데이 우제성 기자] 2019 인천 유소년 축구대회가 막을 내렸다.

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배 인천 유소년 축구대회 결승전 경기가 지난 22일 인천시 서구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결승전 경기 1부 리그(인천 지역 엘리트 축구팀)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 U-12'가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에 3:1로 승리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부 리그(인천 지역 클럽 축구팀)에서는 '프로타고니스타 스포츠'가 'LKFC'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별 우승팀과 상위 입상팀에는 트로피와 메달, 축구용품 등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특히 1부리그와 2부리그에서 선발한 우수 선수와 지도자에게는 해외 축구연수의 특전이 제공된다. 올해부터는 해외 축구연수 참가자를 지난해에 비해 2배가량 늘렸다.

결승전을 끝으로 진행된 폐막식에는 인천공항공사 김종서 부사장직무대행, 백정선 운항서비스본부장, 인천광역시축구협회 정태준 회장을 비롯 이번 대회 수상팀 및 학부모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3일 개막식을 연 이번 대회는 인천 지역 유소년 엘리트 축구팀, 클럽 축구팀, 중등부 엘리트 축구팀 총 107개 팀이 참가해 한달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사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앞으로도 유소년 축구의 발전과 유망주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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