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공유 기업의 폭을 넓혀 스타트업에게 다양한 선택 기회 부여
업무 공간이 필요한 스타트업에게 공간 지원 혜택 제공

▲ 이노스페이스와 피칫의 제휴 이미지. 사진=피칫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피칫이 지난 지난 20일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이하 르호봇)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공간 공유 기업인 랜드마크디밸럽먼트(이하 이노스페이스)와 체이니어 두 곳과 추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건설 사업 관리회사인 한미글로벌의 자회사 ‘이노스페이스’는 모기업 특유의 쾌적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작업을 통해 업무 효율성이 극대화된 공유 업무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이노스페이스는 단순 업무 공간 제공을 넘어 입주 기업 간의 적극적인 협업 권장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행사 주선을 통해 입주사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이니어와 피칫의 제휴 이미지. 사진=피칫

체이니어는 블록체인 분야의 스타트업에게 투자를 진행하고 업무 공간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블록체인 전문 공간 공유 기업이다. 실제로 체이니어는 신생 블록체인 분야 스타트업에게 업무 공간 지원과 더불어 법률, 재정, 마케팅 등의 단순 컨설팅 서비스부터 R&D와 운영 전략 수립 계획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업무 협약에 대해 함정수 피칫 사업 이사는 "피칫을 통해 유입된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게 공간 공유 서비스 기회의 폭을 넓혀주고 싶었다"며 "이노스페이스와 체이니어 양사가 피칫의 계획에 깊은 공감을 하고 기꺼이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피칫은 지난 6일 국내 최초로 2분 아이디어 발표 영상을 매개체로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출시했고 22일에는 ‘제1회 2분 아이디어 경연 대회’의 우수 2팀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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