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송산대방노블랜드]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정부가 침체되는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복합 테마파크 조기 착공 등을 통한 10조원 규모 투자 육성에 나선다.

경기도의 대표적 대형 프로젝트인 ‘화성 국제테마파크’와 10조원 규모의 ‘구리월드디자인시티월드(GWDC)’ 사업이 비상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지난 달 28일 복합 테마파크 등 3단계 기업투자 프로젝트와 공공부문 추가 투자를 비롯해 최대 10조원 규모 민간 및 공공부문 투자의 조기착공 지원 등을 담은 투자 활성화 방안이 발표됐다.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이번 투자 활성화 방안에 담긴 복합 테마파크 조기착공 최대 수혜주로 화성 국제테마파크를 지목하고 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경기 화성시 송산면 송산그린시티 내 418만㎡(약 127만평) 부지에 4조5700억원을 투입해 테마파크와 특급호텔, 리조트, 골프장, 쇼핑몰, 아울렛, 주거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신세계는 지난 2월 진행된 입찰서를 통해 화성 국제테마파크를 ▲첨단기술을 구현한 미래도시를 경험할 수 있는 어드벤처월드(Future)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휴양워터파크 퍼시픽 오딧세이(Healing&Nature) ▲인근 공룡알 화석지와 연계한 쥬라기월드(History) ▲상상 속 동심이 살아나는 장난감 왕국인 브릭&토이킹덤(Fantasy) 등 4가지 컨셉으로 조성하겠다는 플랜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화성 국제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직접고용 1만5000여명 등 고용유발효과만 11만명에 이르고, 연간 800만명 이상이 테마파크를 다녀 갈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당초 2021년 착공해 2031년 모든 시설을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정부가 조기착공 지원에 나설 경우 공사 시점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송산신도시 최대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될 마지막 단지인 송산대방노블랜드 5,6차의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이 시작되었다. 이 단지는 지상 18~20층 13개 동이며, 전용 5차 74㎡ 148가구, 84㎡ 400가구, 115㎡ 60가구로 총 608가구, 6차 84㎡ 390가구, 총 998가구로 구성되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예상된다.

송산대방노블랜드 5,6차는 기존 송산신도시에서 공급한 1차 731세대, 2•3차 1,298세대를 성공적으로 분양하였으며, 이번까지 총 3,027세대를 공급하여 송산신도시 내 최대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주변에 송산교가 놓여 안산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신도시 내 중심지역 상업지구가 위치하여 있고, 2,3차 단지에 초등학교가 위치하여 교육, 문화, 환경 등 송산신도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명품 프리미엄 브랜드타운으로서 주변 부동산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다.

대방노블랜드 시공사인 대방건설은 2018년 도급순위 27위를 기록한 견실한 중견건설사로, 2018년 의정부고산 대방노블랜드 및 양주옥정지구의 분양을 성황리에 완료하였으며, 송산대방노블랜드 5,6차는 2021년 8월에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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