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마당 홍대·춘천에서 예술가 12인의 작품 전시
이번 전시회는 총 77일간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상상마당은 전시를 주관하고 장소 제공과 더불어 제작 지원비를 전달해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했다. 또 참여 작가들 작품을 활용한 아트상품을 판매해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지난해 개최된 제1회 전시에서는 15일간 1200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이에 이번 두 번째 전시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오버 더 레인보우 전시회는 장애예술가들의 창작을 지원해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원이 부족한 아티스트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지 기자
right@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