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박구민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오는 7월 1일 발행 예정이던 남동구 전자상품권(남동e음) 발행을 8월 중으로 연기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 18일 인천시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와 남동구 전자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7월 발행을 준비해 왔다.

그러나 최근 인천e음 가입자 및 사용액 급증 추세로 인해, 남동e음을 발행하기에 앞서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 등 전반적인 사항을 다시 검토하고 제2차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한 후 8월 중 남동e음을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구 관계자는 "여러 사정으로 발행이 늦어진 점을 사과하며 남동e음 발행을 최대한 빨리 준비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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