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ICT 융복합 사업 전개

▲ 농협중앙회 이구환 상무와 KT 이선주 상무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8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kt(회장 황창규)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활력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협중앙회 이구환 상무, KT 이선주 상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협력가능한 자원과 정보를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복지증진, 농촌활력화를 도모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사회를 조성하는데 협력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사는 ICT 융복합 사업을 공동 전개하고, 농촌지역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고령농업인을 위한 '농업인행복콜센터'지원과 도농교류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농협과 KT간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KT에서 고령농업인들을 위하여 '농업인행복콜센터'전용전화기 2만대를 지원했다.

농협중앙회 이구환 상무는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kt의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농협의 전국적인 네크워크간 시너지를 발휘하여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 이선주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kt의 5G 통신기술 등을 활용해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싶다.”며, “앞으로 농촌지역 사회공헌활동과 도농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여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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