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 AI,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선보여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간 내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앱, 웹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이다.
대회를 통해 ‘신규핀테크 서비스 기획 및 개발’을 주제로 총 33개 팀 126명이 참가하였으며, 국민은행의 API, AI,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선보였다.
참가팀 중 ‘별 빚이 내린다’팀은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금리 인하 서비스를 개발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으로는 사람간 케미지수를 바탕으로 사람공간금융상품 연결 플랫폼을 개발한 ‘PICK ME’팀과 환율 예측을 통한 환전 시기 추천 시스템을 개발한 ‘환타스틱4’팀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등 총 7개 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수상팀에게는 총 1,700만원의 상금과 더불어 KB국민은행 ICT직군 신입행원 공채 지원 시 서류필기전형 면제(2020년까지 1회에 한함) 및 KISA 핀테크 기술지원센터 입주 신청 시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앞으로도 신규 핀테크 서비스 발굴 및 ICT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해커톤 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배상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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