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의원, '초고령사회대비포럼 리스타트 코리아' 개최
"범정부 차원 컨트롤 타워 통해 일자리 창출 제도적 방안 마련해야"
4일 '초고령사회 대비, 액티브 에이징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 하에 1차 일자리 관련 행사를 진행한 뒤 다음달 20일 2차 금융·경제 재무관련, 9월 3차 건강·관계 관련 시리즈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민병두 의원은 "고령화문제는 올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핵심 의제로 다루는 등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2065년에는 전체인구의 46.1%가 고령인구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아직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이 초고령사회를 어떻게 대비하고 준비할 것인가는 개인적·국가적으로도 매우 시급한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어 "2030 청년부터 6070 고령층 모두가 진지하게 고민해 각자의 인생을 다시 설계하고 나아가 지방자치단체와 범정부차원의 제도적·정책적 준비 및 컨트롤타워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초고령사회의 일자리 재편과 제도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의 4차산업혁명 시대에 일자리를 어떻게 창출할 것인지 다양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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