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 인근 임시 주거시설 복구 작업에 덤프트럭, 휠 굴삭기 등

▲ 볼보트럭코리아,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지원. 사진 = 볼보트럭코리아
[일간투데이 이지현 기자] 볼보트럭코리아와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달 26일부터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에 25.5톤 덤프트럭, 6톤급 휠 굴삭기와 14톤급 휠 굴삭기를 각 2대씩 현장에 투입해 임시 주거시설 주변의 폐기물을 철거하고 농가 등의 복구작업을 도왔다고 3일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와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4월 화재로 인해 본격적 장마기간에 앞서 발생 가능한 수해 피해를 방지하고자 복구 작업을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서 약 일주일 간 진행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전례 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아직 대다수의 강원도 주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생활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본격적인 장마에 앞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더하고 싶었다.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가 돼 주민들이 아픔을 잊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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