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본부별로 양파 대량 구입해 고객 사은품 활용

▲ 사진=신한은행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최근 양파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범금융권으로 실시하고 있는 ‘양파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지역본부와 영업점을 통해 약 90t의 양파를 구매해 고객 사은품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고객 중심 경영을 강조하는 진옥동 행장은 고객과 사회의 아픔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 신한은행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적극적인 실천을 다짐했다.

은행 관계자는 “이번 ‘양파 소비촉진운동’이 양파 재배 농민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의 어려움에 적극 동참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4월 강원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 및 금융을 지원했고, 최근 붉은 수돗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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