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계 추락·감전·협착 등 교육 통해 안전의식 제고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잠원동 본사 지하 대강당에서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대표이사, 본부장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체험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VR체험 안전 교육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에 맞춰 VR 기술을 활용한 현장감 있는 사고 간접체험으로 재해에 대한 임직원의 경각심 고취 및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교육은 ▲비계 추락 ▲감전 ▲협착 ▲화재 등의 사고 순간을 체험하는 시간 및 실제 사고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체험,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학습 등의 VR체험이 이뤄졌다.

이외에도 안전모 충격 체험, 안전화 낙하 충격 체험, 사다리 전도 체험 등의 장비 안정성 체험도 실시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회사는 안전경영을 최우선으로 그동안 안전소통의 날, 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실천해왔다"며 "이번 체험까지 더해져 임직원의 안전의식이 고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호길 기자 hg@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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