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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 성장세…인기 차종 10위 모두 국산차AJ셀카, 상반기 결산 중고차 도매 데이터 발표
  • 임현지 기자
  • 승인 2019.07.10 14:45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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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셀카가 발표한 상반기 온·오프라인 도매 데이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낙찰된 차량은 총 2만2169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동안 경매에서 낙찰 대수가 많은 차량들 상위 10종은 모두 국산이었다. 사진=AJ셀카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중고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낙찰 대수가 많은 차량들은 대부분 국산 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인기 차종들의 잔존가치율은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중고차 유통 플랫폼 기업 AJ셀카가 발표한 상반기 온·오프라인 도매 데이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낙찰된 차량은 총 2만2169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동안 경매에서 낙찰 대수가 많은 차량들 상위 10종은 모두 국산이었다. 그 중에서도 현대·기아사 모델로만 구성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낙찰 대수를 보유한 차량은 1513대를 기록한 '현대 LF쏘나타', 2위는 1454대가 낙찰된 '현대 그랜져 HG' 모델이다.

두 모델 모두 연내 새 모델 출시가 예정됐기 때문에 중고 구형 차량이 꾸준한 인기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쏘나타는 지난 3월 5년 만에 완전변경(풀 모델 체인지)모델이 출시됐다. 하반기에는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가 예고됐다. 그랜져 역시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소식이 올 상반기 동안 꾸준히 노출돼 왔다.

낙찰 대수가 많은 인기 차종들의 잔존가치율은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잔존가치율은 구입가에서 감가상각 비용을 뺀 가치를 의미한다.

AJ셀카가 집계한 잔존가치율이 높은 차량 중 인기가 많은 차량 군에 속하는 차량은 단 한 대도 없었다. 또 최근 SUV가 중고차 시장 내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반면 잔존가치율에서의 강세는 세단이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사는 르노삼성과 쉐보레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다. 르노삼성의 '뉴 SM5 플래티넘'의 잔존가치율이 73%로 1위, 이어 쌍용의 '뉴 체어맨 W'가 72%로 2위를 차지했다.

특이한 이력의 데이터도 눈에 띄었다. AJ셀카에서 올 상반기 낙찰된 차량 중 가장 긴 주행기록을 보유한 차량은 주행거리 65만7000km의 2012년식 'YF 쏘나타' 모델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낙찰가는 45만원으로 집계됐다. 45만원에 낙찰된 차량은 총 3대로 2007년식 '쉐보레 올뉴 마티즈', 2004년식 '현대 투스카니', 2002년식 '기아 옵티마' 모델이었다.

AJ셀카 관계자는 "국토부 발표를 보면 지난해 자동차 이전 등록 건수는 약 377만건으로 자동차 신규 등록대수 약 184만건 대비 2대 높았다"며 "중고차 시장의 성장세가 점쳐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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