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북도의회
[충북=일간투데이 이훈균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상돈)는 7월 11일 제374회 임시회 제2차 정책복지위원회를 열어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한 6개 기관에 대한 '2019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날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박형용(옥천1, 더불어)의원은 "요양원, 의료기관, 어린이집 등 취약계층 건강보호를 위한 실내 공기질 검사가 소규모 시설 등에도 확대 적용토록 하고 내실 있게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심기보(충주3, 더불어) 의원은 "도내 농산물 품질 안전관리를 위해 금년도 부터 신설, 운영되는 청주농산물검사소가 시설 장비구입 및 인원보충 등을 조속히 완료해 빠른 시일 내 본격 가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육미선(청주5, 더불어) 의원은 충북학사 입사생 선발과 관련해 "취업준비생 등 특수 면학자에 대한 배려와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선발 절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고 "나아가 학사 이용 학생들의 학업 편의가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상욱(청주11, 더불어) 의원은 "1급 발암물질 다이옥신 배출관련 업체의 철저한 관리, 감독 등으로 유해물질에 대한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경천(비례, 더불어) 의원은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도 측정 및 대응방안의 면밀한 분석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대기오염 측정소를 도민 거주 밀집지역, 대규모 공장부지 등에 확대 설치하여 줄 것과 함께 최근 구성된 도의회 미세먼지 특위와 연계하여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박상돈 정책복지위원장은(청주 8, 더불어) 이날 업무보고 청취와 관련해 "주요 현안사업인 충북학사 동서울관과 충북도립대 학생생활관의 차질 없는 건립과 함께 청주·충주의료원의 안전하고 수준 높은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모든 직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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