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북교육청
[ 충북=일간투데이 이훈균 기자] 옥천고등학교가 7월 11일 교육가족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교육을 논의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 3주체 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소통토론회에 앞서 1학기 옥천고 교육활동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지난해 1회 소통토론회에서 제시되었던 의견들이 학교활동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 토론회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렸고, 교사 대표, 학생 대표, 학부모 대표 각각 2명씩 6명이 한 모둠을 이루어 총 8개의 모둠으로 운영됐다.

주제는 '학교 행사 및 학생 자치활동' '학생 생활교육(생활규정)' 등으로, 토론회는 8개 토론주제 중 하나를 골라서 정해진 시간까지 토의를 한 후 다른 주제의 모둠으로 자유롭게 이동하여 한 번 더 토의를 하는 월드카페 방식으로 진행됐다.

옥천고 학생회장 이범찬(3학년) 학생은 "학부모님들의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성희 교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서로의 생각들을 나누고 학교 발전을 위한 많은 의견들이 제시되어 학교 혁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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