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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제조업 경기 악화…기계·철강·섬유 등 '부진'산업硏 경기실사지수, 화학·조선은 보합
  • 송호길 기자
  • 승인 2019.07.14 15:34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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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올 3분기 제조업 경기가 전분기보다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중 무역 갈등, 일본 수출규제 등 불확실성을 반영한 결과다.

산업연구원은 국내 제조업체 1050곳을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3분기 시황 전망이 90, 매출 전망은 96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전 분기보다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더 우세하다는 것을 뜻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시황과 매출 전망 모두 100 밑으로 전분기 대비 동반 하락했다. 시황은 전분기(98)보다 8포인트, 매출은 전분기(102)보다 6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내수(95)와 수출(98) 전망치도 전분기와 비교해 기준선을 하회했고 설비투자(98), 고용(98)도 기준선을 밑돌았다.

업종별 매출 전망은 전자, 화학, 정밀기기 등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에서 기준선보다 못미쳤다.

전자(107), 화학(102), 정밀기기(107) 등에서 기준선을 웃돌며 기대감을 보였지만 기계장비(89)와 철강금속(89), 전기기계(94), 섬유(87) 등에서는 100 밑으로 다시 떨어졌다. 반도체(94)와 자동차(92)와 조선·기타운송(99)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유형별로는 정보통신기술(ICT)산업(100)과 대기업(101)의 매출이 100선을 유지하지만, 모든 산업과 기업에서 전분기 대비 하락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지난 2분기 시황과 매출 실적치는 전분기보다 동반 상승(시황 77→88, 매출 75→95)했다.

내수 경기는 1분기(75)보다 17포인트 오른 92로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수출(96)도 4분기 만에 상승했다.

설비투자(99)와 고용(96)은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이었고, 경상이익(88)과 자금사정(85)은 1분기 대비 동반 상승했다.

매출의 경우 제조업 전 업종에 걸쳐 두 자릿수 상승으로 전환했고 특히 조선·기타운송과 정밀기기는 100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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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길 기자 hg@dtoday.co.kr

경제산업부 송호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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