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상가·원주축산농협 하나로마트 7월 18일부터 운영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시는 시민 독서환경 개선 및 독서인구 확대를 위한 '스마트도서관'을 18일 오후 3시 원주 지하상가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무인으로 도서 대출·반납을 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은 지하상가 외에 원주축산농협 하나로마트 2층에도 문을 연다.

이번 '스마트도서관'은 시립도서관과 거리가 있어 상대적으로 독서문화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위해 원주 북부권 지역에 설치됐다.

스마트 도서관에는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등 인기도서를 중심으로 지하상가 책마중 스마트도서관에는 500여권, 원주축산농협 하나로마트 2층 책이랑 스마트도서관에는 220여권이 비치된다.

시 공공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3권씩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 개관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 대한 정보 접근 방식을 다양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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