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硏 내달 30일 세미나 개최…지능형 로봇기반 제조혁신 방안 등 모색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발 빠르게 대응하려는 각국 제조업과 IT 업계의 관심은 여러 ICT 융합기술 및 AI 기반의 스마트팩토리에 집중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는 기존 제조업 환경에 클라우드/엣지컴퓨팅, IoT 센서 데이터, 디지털 트윈 등의 첨단 기술을 결합해 데이터 가치 극대화, 운영 최적화, 통합 품질 관리 등을 구현하는 미래형 제조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소비용, 최소시간 등의 단순 생산 효율성 뿐 아니라 경영 전략 측면에서도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프로세스의 변화가 이뤄지기 때문에 높이 평가되고 있다.
실제로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마켓츠앤드마켓츠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팩토리 시장 규모는 지난 2016년 1210억달러에서 오는 2022년 2062억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팩토리 공급시장을 구성하고 있는 디바이스 및 ICT시장도 연평균 7.8%, 8.1% 성장을 예상했다.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 역시 산업구조 혁신 가속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정책에 힘입어 2020년까지 55억 달러로 연평균 11.3%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이해와 전망을 조명함은 물론 주요 기반기술을 분석하고 다양한 기업의 디지털 제조 시스템과 솔루션 개발 및 구축사례를 소개해 관련업계 종사자에게 수준 높은 최신 정보는 물론 미래 비즈니스 기회 선점이 가능한 시장 정보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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