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역·동대구역 '더블역세권' 입지…전용 84㎡ 단일면적, 533가구 규모

▲ 신천센트럴자이 투시도. 자료=GS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GS건설이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193-1번지 일원에서 '신천센트럴자이'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신천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동, 553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전 세대가 전용 84㎡의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더블역세권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대구의 도심을 지나는 지하철 1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동대구역에 위치한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KTX를 비롯해 SRT,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는 동대구 역세권에 위치해 복합환승센터의 쇼핑몰, 영화관 등 문화시설과 동대구역세권의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특히 동대구역 인근은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대규모 쇼핑시설도 함께 들어서면서 대구의 새로운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여건은 단지 인근에 신천초등학교가 있어 안전한 통학환경을 자랑한다.

신천센트럴자이에는 GS건설이 최근 선보인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이 대구 최초로 적용된다. 시스클라인은 기존의 전열교환기나 공기청정기의 역할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공기청정시스템으로 다단계 필터를 통해 집안의 공기를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단지 앞으로 대구의 새로운 도시철도 사업인 엑스코선이 계획 중으로 지난해 8월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오른 엑스코선 건설사업은 올해 예비 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성구민운동장에서 이시아폴리스까지 연결되는 엑스코선이 개통하면 대구 북부 지역과의 연계성도 편리해질 전망이어서 미래가치가 예상된다.

단지는 강도 높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대구 동구의 경우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는 수성구의 경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어 소유권 등기이전시까지 전매가 불가하다.

신천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마련됐으며 견본주택 개관 전 동대구로 503, 투에버빌딩 3층 사전홍보관에서 자세한 분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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