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국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
강동구는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동물보호 기반시설 조성과 생애주기별 생명존중 교육사업, 반려동물 문화진흥 활동 등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위한 혁신적인 행정을 펼쳤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013년 12월 동물복지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17년 11월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카페형 유기동물분양센터 '리본(Re:Born)' 운영, 길고양이 급식소 보급, 찾아가는 동물학교, 반려견 사회화 교육 '강동서당', 반려견 행동전문가 양성과정, 동물사랑걷기대회 등 반려동물 문화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의 동물복지 정책은 인근 자치구는 물론 서울시와 국회까지 확산시켜 동물복지라는 새로운 행정영역을 구축하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며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적인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 사회에 정착되도록 동물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엄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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