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도시 안양의 학부모들을 위해“

▲ 국회 정무위원회 추혜선 의원(정의당) 사진=의원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추혜선 의원(정의당)은 ‘SKY 캐슬과 대한민국 교육’을 주제로 18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정책 열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 범 교육평론가(前 서울특별시 교육청 정책보좌관, 前 메가스터디 창업 멤버)가 발제자로 나설 예정이며, 평촌고등학교 이영민 교사, 한국교육개발원 박근영 소장, 정의당 송경원 정책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추혜선 의원이 직접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 의원은 “지난 3월 교육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국가의 백년지대계를 사교육의 시장논리에, 그리고 학부모들의 부담으로만 지울 것이 아니라 안심하고 공교육에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의원은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금까지의 교육방식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 걸맞은 교육이 이뤄질 수 없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교육제도의 방향성을 살펴보고, 실제 학교·가정의 현장의 목소리를 살펴 정책대안을 논의하고자 토론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안양은 드라마 스카이캐슬에도 등장할만큼 교육열정과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라며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안양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교육지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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