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솔지 인스타그램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솔지의 자연스러운 진행이 터줏대감까지 긴장케 할 정도였다는 평이 잇따르고 있다. 

22일 솔지는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서 청취자들에 첫 인사를 건넸다. 잠시 자리를 비운 김제동을 대신해 이번주 주말까지 청취자들을 만난다. 

솔지는 ‘처음’이라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청취자들에 소감을 전하면서도 긴장감이 가득 담긴 듯한 멘트를 던지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정작 청취자는 다른 반응이었다. 긴장된다는 솔지는 말과는 달리 자연스럽게 라디오 프로그램의 문을 열고 청취자들과 소통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을 보이지 않았다는 평이다. 

실제 털털한 성격을 소유한 솔지인 만큼 청취자들과도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수많은 방송활동을 통해 쌓아왔던 입담을 자랑했다. 

한 청취자는 ‘터줏대감’인 김제동이 오히려 긴장할 실력이라며 추켜세우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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