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대학생 봉사단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봉사활동에서 문화활동의 하나로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DGB금융그룹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2019년 제3기 DGB글로벌 봉사원정대가 베트남에서의 8박10일 일정을 무사히 끝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발족된 DGB글로벌 봉사원정대는 매년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대학생 봉사단과 홍보대사 등 64명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저소득층 장애인의 취약거주 시설을 수리하고 가사도구를 지원하는 활동을 했다. 또 현지 중학교를 방문해 교육·체육 프로그램 활동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베트남인 다오반상(계명대 2년)은 "한국에서 약 2년여 유학생활을 하며 좀 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DGB금융그룹의 대학생봉사단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글로벌봉사원정대에 선발돼 고국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의미가 깊고 졸업 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디지털 글로벌 뱅킹으로 세계적인 그룹으로 나아가는 DGB금융그룹은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신뢰받는 일류 금융그룹의 토대를 닦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