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생활 팁, 결혼자금 마련 등 금융정보 제공

▲ 사진=IBK기업은행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지난 20일부터 웹 금융예능프로그램 '텅장수사대(사진)'를 유튜브와 페이스북 공식채널을 통해 방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텅장'은 텅 빈 통장을 표현하는 신조어로 텅장수사대는 월급과 자산 관리에 고민을 가진 의뢰인과 기업은행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통장을 텅장으로 만든 원인과 소비패턴을 분석하고 맞춤형 재무솔루션을 제공한다.

텅장수사대는 총 6부작으로,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들을 위한 월급통장 관리, 카드 사용 등의 금융 생활 팁과 함께 신혼집, 결혼자금 마련 등 실생활에 필요한 팁도 알려준다.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이 형사 역할의 MC를 맡았다. 실제 의뢰인들은 SNS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기업은행은 올초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전담하는 셀(Cell) 조직인 '크리에이티브'를 신설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의 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텅장수사대는 밀레니얼 세대를 포함해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라며 "고객에게 금융 생활 노하우와 재미를 함께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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