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23일 공동모금회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동두천시 '희망나눔 행복드림' 착한일터 가입식을 ㈜티에라(대표 이충구)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동두천시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티에라 임직원이 각자 급여에서 매월 정기후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해 개최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 및 ㈜티에라 임직원, 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 동두천시 제40호 착한일터로 선정이 됐다.

최용덕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동두천시청 공직자들이 작년 이맘때 스스로 지역주민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를 되돌아보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정기후원 가입을 시작했는데, 처음 잔잔한 물결이었던 후원이 이제는 큰 파도가 됐다"며 "개인후원과는 달리 사업장단위 정기후원은 전 직원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야 가능한 일인데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이충구 대표님을 포함한 직원 분들 모두 훌륭한 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티에라는 2004년 설립된 국내캠핑용품 제조업체로, 2014년 아웃도어 캠핑페스티벌에 동두천시 대표업체로 참여했으며, 2015년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 홍보관에 참여, 최우수 인기상 수상에 기여하는 등 우수한 캠핌용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