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호체계 연동화 구축사업 중간결과 통행속도 최고 2배이상 증가
대상도로는 동탄2신도시 2단계 도로개통구간 18개 교차로이며 신호주기, 신호현시 순서 등을 조정·연동화해 사업지구 내 차량통행흐름을 개선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통시설 모니터링 및 교통흐름 효과를 분석한 결과, 동탄산척로 구간은 통행속도가 지난해 15.9km/h에서 33.4km/h로 2배 이상 빨라진 것으로 조사, 주요 간선도로 평균 통행속도는 29.8km/h로 9.7km/h(43.8%)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교통신호연동체계 구축은 비교적 저비용으로 통행시간 절감, 대기오염 감소 등과 같은 효과가 있다"며 "올해 하반기까지 남동탄 지역에 아파트 4개 단지가 입주 예정으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최적의 교통신호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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