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여름 한국에서 개발된 솔티드 카라멜 와플콘은 1등급 원유로 만든 신선한 아이스크림에 달콤 짭조름한 솔티드 카라멜이 코팅돼 입 안 가득 ‘단짠’ 조합을 만끽할 수 있는 디저트 메뉴다.
미국 현지에서는 ‘Caramel Dipped Cone’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솔티드 카라멜 와플콘’과 함께 선정된 메뉴는 프랑스의 ‘CBO 버거’와 ‘맨하탄 샐러드’, 네덜란드의 ‘스위트 포테이토 프라이즈’, 독일의 ‘1955 버거’, 캐나다의 ‘I’m Greeking Out 샐러드’ 등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국내에서 개발한 메뉴가 미국 본사에 진출해 글로벌 고객들과 만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더욱 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순간을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빅맥’, ‘치즈버거’ 등 전 세계 맥도날드에서 동일하게 판매하는 코어 메뉴(Core Menu)와 함께 각 나라 고객의 입맛과 취향을 반영해 개발한 로컬 메뉴(Local Menu)를 판매하고 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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