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목포시
[일간투데이 방석정 기자] 목포시는 무안 양파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시 직원 및 관내 유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양파' 사주기 운동을 전개 해 양파 550박스를 구입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양파' 사주기 운동은 최근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무안 양파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시·군 상생 협력 차원에서 전개하게 되었다.

이번 구입 행사에 시 직원들뿐만 아니라 목포농수산물유통센터, 바르게살기 목포시협의회, 목포시 의사회, 목포해양경찰서 등 관내 유관 기관에서도 적극 동참하여 지역민과의 상생발전의 뜻을 함께 했다.

특히 목포시의사회, 목포시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입 한 양파를 목포복지재단에 기증, 이웃사랑을 실천 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목포시는 서남권 인근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류행사를 전개해 지역 간 상생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