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디스플레이가 영국 해롯백화점에서 OLED TV를 전시했다.사진= LG디스플레이 제공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가 영국 최고의 프리미엄 백화점인 해롯백화점(Harrods)에서 글로벌 TV업체들과 손잡고 유럽 내 OLED TV 시장 확대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7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영국 런던에 위치한 해롯백화점 1층에 위치한 10개의 쇼윈도에 프리미엄 OLED TV를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롯은 프리미엄 제품만을 소개하는 것으로 유명 백화점으로, 평소 명품 브랜드의 대표 제품들을 전시하는 1층 쇼윈도 10곳을 OLED TV로 전시함으로써 일반 소비자들에게 OLED TV의 프리미엄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유럽은 올 1분기 전세계 OLED 판매 수량의 51.7%의 시장 점유율을 보였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 중 LG디스플레이는 해롯과 함께 기부캠페인을 진행한다. LG디스플레이는 최대 10만 파운드, 약 1억 500만원을 성금을 영국의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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