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구간은 공도가압장에서 대덕배수지까지 전제 7.76km 중 교체나 이설 등으로 일부 개량된 구간을 제외한 5.72km이다.
사업은 오는 10월부터 시행 예정이며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중인 도로확포장공사로 인해 시행청인 서울청과 협의를 통한 과정이 필요한 구간(공도 퍼시스~대덕 내리사거리)이 포함돼있어 2023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타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우리시 상수관로 또한 붉은 수돗물에 안심할 수 없는 실정으로 급수구역에 따른 이용율과 시급성을 고려하여 사업구간을 선정했다"며 "노후관 개량과 함께, 노후관 교체에 대해서도 투입 비용을 높여 유수율 제고와 관로 사고 예방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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