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BBQ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30일 서울 동작구 노들나루공원에서 네이버의 사회공헌 서비스 플랫폼인 해피빈과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서로의 강점을 적극 살려 의미 있고 규모감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식에서는 가수 지누션 멤버 션이 승일희망재단 대표 자격으로 참여해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러닝과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주도했다.

기부러닝과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기부를 활성화 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재미와 기부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기획한 대표적인 ‘퍼네이션(Fun+Donation)’ 모델이라는 게 BBQ 측의 설명이다.

윤홍근 회장은 “물품지원이나 기부금 전달도 좋지만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기부 러닝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BQ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지원하는 ‘아이러브아프리카’와 BBQ 치킨을 직접 조리해보고 본연의 맛을 체험해볼 수 있는 ‘치킨캠프’, 소외지역에 치킨을 지원하는 ‘치킨릴레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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