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샘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30일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빌트인플러스’가 출시 4개월여 만에 누적 매출 7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아울러 누적 고객 수는 5000명을 넘어섰으며 전월 대비 성장률은 월 평균 70%대를 기록했다.

실제 4월 대비 5월 매출은 70%, 5월 대비 6월은 50%, 6월 대비 7월은 두 배 가까운 9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샘은 최근 미니멀라이프 혹은 심플함을 추구하는 인테리어 트렌드에 대한 욕구는 높아지고 있지만 늘어난 살림으로 인한 수납 등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문제로 실행하지 못했던 부분을 ‘빌트인플러스’가 해소해 주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사를 하지 않아도 별도의 공사 없이 치수에 맞춰 짜여진 모듈을 시공하는 방식으로 단 하루만에 새 집과 같은 변화를 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이사를 하더라도 이동시공이 가능하다.

한샘 관계자는 “빌트인플러스는 한샘만의 홈인테리어 노하우가 집약된 맞춤형 제품으로 출시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타고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한샘의 기존 사업들과 연계가 가능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고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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