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우체국금융개발원(원장 박백수)은 올해 7월 9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인증서 및 상패를 지난 26일 수여받았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건전한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1996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2019년에는 총 100개의 기업이 신청하여 1차 서면심사와 2차 경진 대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39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이중 공공기관은 4개(2018년 12개) 기업만이 선정되었다.

우체국금융개발원 박백수 원장은 “존중과 소통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노사문화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노사 협력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며 “특히 작년에는 노사갈등 없이 무기계약직 정규직 전환(152명)을 실현하였음은 물론 일터혁신 컨설팅 및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정부지원 사업을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체국금융개발원은 지속적인 상생과 협력의 노사 문화 구축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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