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J제일제당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CJ제일제당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계 최초로 40세 이후 생애전환기별 맞춤형 건강 해결책을 제시하는 ‘스마트에이징(Smart-Aging)’ 전문 브랜드 ‘리턴업(Returnup)’을 선보인다.

‘인생의 터닝포인트에서 만나는 건강 밸런스’라는 의미를 가진 ‘리턴업’은 신체의 변화를 급격하게 느끼는 40세부터 건강한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액티브시니어까지 각 연령대에 맞는 건강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성별 중심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과 달리 연령별, 기능별로 제품군을 이원화 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CJ제일제당은 △기초영양 제품군 △기능성 제품군 두 개 카테고리로 ‘리턴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기초영양 제품은 이 달 출시된 ‘리턴업 발효비타민’ 5종과 ‘노르웨이 오메가-3’, ‘발효효소’ 등 총 14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발효비타민’은 △40세 전후 연령층을 위한 ‘비타민40’ △65세 이상을 위한 ‘비타민 65’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비타민 베이직’ 등이 대표 제품이다.

뼈건강케어(칼슘, 비타민D, 마그네슘)를 위한 제품과 에너지케어(비타민B군, 비타민C)를 위한 제품의 경우 연령별 비타민과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다.

기능성 제품은 보다 구체적인 신체 증상별 고민을 관리하고 싶은 수요를 공략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남성의 전립선 건강을 위한 ‘전립소’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 건강기능식품 ‘포에버퀸’ △눈 건강기능식품 ‘아이시안’ △대사증진 및 다이어트 제품군인 ‘팻다운’ 등을 리뉴얼 단행해 ‘리턴업’을 모(母) 브랜드로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 연말까지 혈행 관리 제품과 간 건강 제품을 추가로 출시해 총 30종(기초영양 14종, 기능성 16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리턴업 발효 비타민’을 시작으로 향후 출시되는 모든 ‘리턴업’ 제품에 발효 기술과 식품첨가물을 배제하는 ‘클린 라벨(Clean Label)’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오경림 CJ제일제당 헬스푸드팀장은 “생애전환기 시점인 40세 이후의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면서 40세~65세 소비자의 건강기능식품 구매 비중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검증된 효능과 원료를 앞세워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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