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상승한 1045억원을 달성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연초 진행한 주요 모바일 게임의 콜라보레이션과 이벤트에 대한 기저 효과, 웹보드 게임의 계절적 영향으로 8% 감소한 수치다.
이 중 모바일 게임의 비중은 64%, PC 게임은 36%며, 지역별 매출 비중의 경우 서비스 지역 기준으로 구분하면 국내가 41%, 해외가 59%의 비중을 나타냈다.
결제 및 광고 사업 부문은 NHN ACE의 광고 매출 상승 등의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전 분기 대비 6.3% 증가한 129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커머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475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미국 쇼핑몰 사업에 대한 조정으로 전 분기 대비로는 3.1% 감소했다.
기술 부문은 피앤피시큐어의 매출 증가, TOAST 클라우드의 금융 및 공공기관 대상 사업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전 분기 대비 17.8% 증가한 28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기타 사업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을 받은 NHN여행박사의 매출 감소로 전 분기 대비 33.1% 감소한 90억원의 매출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주요 비용의 안정화와 결제 광고 및 기술 사업의 매출 증가로 전 분기 대비 17.1% 증가한 254억원을 달성했다.
NHN 정우진 대표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서 역량을 입증 받고 있는 페이코는 한 차원 더 진화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권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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