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성·투명성 강화…국민의 신뢰 증진 계기 삼아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창희)은 8월 9일 서울분원(중림동)에서 강성구 現 한국투명성기구/국제투명성기구한국본부 정책위원을 신임 청렴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강성구 청렴옴부즈만은 지난 7월 26일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으로 임명된 김거성 前 청렴옴부즈만 후임으로 임기 2년 동안, 시민 감사관으로서 독립적으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성구 국방기술품질원 청렴옴부즈만은 ㈔한국투명성기구 창설을 주도하고 사무총장을 역임(2005~2009년) 했으며, 방위사업청 출범과 함께 방위사업청 대표옴부즈만(2006~2010년)으로 방위사업청이 투명하고 청렴한 정부기관으로 자리 잡는데 크게 기여했다.

청렴·투명성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강성구 청렴옴부즈만이 기존 2명의 청렴옴부즈만과 힘을 모아 국방기술품질원의 대·내외 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으로 청렴성과 투명성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청렴옴부즈만님들의 활동을 통해 국방기술품질원의 청렴성과 투명성이 한 단계 더 높아졌다"면서 "방위사업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더욱 향상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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