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시 동구
[일간투데이 우제성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판매대행점, 사회단체, 가맹점, 전통시장 대표 및 일반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사랑상품권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허인환 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참여 주체 간 소통의 자리를 통해 상품권 판매·유통 과정의 문제점을 종합점검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구사랑상품권 운영 보고, 구청장과의 질의응답,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 됐으며, 상품권 환전기간 소요기간 단축, 전자상품권 도입 등 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개선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허인환 구청장은 간담회에서 “오늘 제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하면서 “지역상품권의 활성화를 위해 동구사랑상품권의 적극적인 사용과 관심을 당부드리며 상품권 유통 활성화를 위해 추석명절 할인과 가맹점 인센티브 지급으로 동구사랑상품권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계획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사랑상품권은 지난 4월 25일 발행돼 판매 3개월 만에 10억이 모두 완판되는 등 지역주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달 중 5억원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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