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비용 획기적 단축
이번에 인증을 받은 메틸수은 전처리 기술은 수은으로 인한 환경의 위해를 줄이기 위해 2017년 8월 발효된 ‘수은에 관한 미나마타 협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단이 지난 2년간 끈질긴 실험과 연구를 통해 개발했다.
특히, 이 신기술은 기존에 사용하던 미국의 환경보호청(EPA)의 분석법에 비해서 과정이 단순해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어 전처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수산 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메틸수은 전처리 기술을 민간에 적극 이전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우리나라 해양환경 모니터링 기술경쟁력 강화 및 해양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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