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산사랑나눔회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낡고 곰팡이가 핀 벽지와 찢어진 장판을 교체하고 집 안팎의 쓰레기 등을 치워 어르신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청산사랑나눔회 임원은 “곰팡이가 피어있는 이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어렵게 지냈을 어르신을 생각하니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어 살기 좋은 청산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엄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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