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DGB금융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조손가정 아동을 대상 멘토링 지원사업 'DGB With-U 위탁가정 토탈케어(Total Care)'를 비롯해 삼성라이온즈 야구선수들과 함께 하는 베이킹 클래스, DGB야구멘토링 등 다양한 방면으로 문화적 소양을 채워주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오고 싶었던 워터파크에서 하루 종일 물놀이도 하고 맛있는 점심과 간식도 먹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며 "여름방학이 끝나가 아쉽지만 오늘의 즐거운 시간으로 올해 여름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연일 무더위로 고생했을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DGB는 앞으로도 지역의 꿈나무인 아동, 청소년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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