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14일 오전 강원 속초시 조양동의 서희 스타힐스 아파트 건축 현장에서 공사용 엘리베이터가 15층 높이에서 추락해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엘리베이터 안에는 5명의 근로자가 작업 중이었는데, 이번 사고로 인해 근로자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30여 명의 구조 인력과 10여대의 장비를 투입해 구조 작업 중이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안전보건팀이 현장에 대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파악되는 대로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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