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관악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지난 7월 23일 정치하는 엄마들이 발표한 전국 300여 공공기관 직장어린이집 급간식비 조사결과를 보면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 간 격차가 서울시청 직장어린이집 6391원, 광주 서구청 5000원, 서울 중구청 4878원, 국방부 4848원 등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이날 박영란 의원을 포함한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와 정치하는 엄마들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국가의 백년대계의 근간이 되는 대한민국 인권보육을 위해 보건복지부에 '2018 표준보육비용' 이상으로 '2020년 표준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급간식비 기준을 현행 1745원에서 최소 1.5배(2671원) 이상 인상, 민간·가정어린이집 인건비를 별도 책정해 보육교사 노동권을 보장하고 전문성 있는 보육교사 확보 여건 마련, 표준보육료 인상으로 '교사 대 아동비율'을 제고해 안전한 보육, 건강한 보육, 행복한 보육 기반 조성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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